가성비 좋은 서울 호텔 뷔페, 여의도 글래드호텔 그리츠 레스토랑 ! (메뉴추천)

가성비 좋은 서울 호텔 뷔페, 여의도 글래드호텔 그리츠 레스토랑 ! (메뉴추천)

 

안녕하세요! 서울 호텔 뷔페 중 제가 너무 애정하는 뷔페를 소개할까합니당.ㅎㅎㅎ

우연히 한번 방문한 이후로 너무 만족해서 재방문할 정도로 제가 애정하는 곳이랍니다.

그곳은 바로 여의도에 있는 글래도호텔의 그리츠 레스토랑입니당 :)

 

 

일단 저는 네이버로 예약을 미리 하고 갔는데요, 그 이유는 네이버로 미리 예약을 하면 10% 할인이 있기때문이에요.

그래서 저희는 주중디너가격인 55,000원에서 10% 할인받은 49,500원으로 다녀왔답니다.

사실 뷔페 가격으로만 치면 막 매일갈만큼(?) 싼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ㅠㅠ

그래도 여의도 한복판에있는 호텔 뷔페의 저녁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괜찮은것같아요!

주변 다른 호텔들은 다들 10만원이 훌쩍 넘으니까요... ㅠㅠㅠ

 

 

일단 위치는 여기에요! 바로 kbs 뒤에있는 '글래드 호텔'입니당.

한강 여의도 공원이 바로 앞이라 배터지게 먹고 한강 산책했어요 ㅎㅎ

지하철역이랑도 매우 가까워서 지하철타고 가도 되고, 차를 이용하시려면 호텔 주차장에 대면 돼요!

(다만,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좀 좁아서 고생했어요 ㅠㅠ 그래도 주차장 안은 여유로워요!)

 

 

 

 

 

지하에 차를 대고 올라오면 저기 사진 왼쪽에 보이는 엘리베이터문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ㄷ자로 꺾으면 그리츠 레스토랑이 나와요 :)

 

 

 

요렇게 입구로 오면 qr체크 후에 자리 안내를 해주십니당. 안에 내부가 아주 크진 않아요 ㅎㅎ

 

 

제가 생각했을 때 그리츠 뷔페의 가장 장점은 바로 '고기'입니다!!

음식의 가짓수가 많진 않지만, 그 중에서 특히 육류쪽 음식들의 퀄리티가 매우 좋았어요 ㅎㅎ

또 따로 시키지 않아도 두꺼운 스테이크가 하나 나오는데요! 너무 크고 퀄이 좋아서 순간 다른 테이블에서 추가로 시킨 고기가 잘못나온게 아닌가 했지만.. 모든 테이블에 다 스테이크를 기본으로 주신다는 사실 !

여러분들도 놀라지말고 그냥 맛있게 드시면 됩니당 ♥

 

 

그리고 육류 이외에도 중국식 요리들이 너무 퀄이 좋았어요 ㅎㅎ

전 탕수육을 너무 좋아해서 꼭 탕수육을 먹는데요, 여기는 탕수육이 없었지만 하나도 아쉽지 않았습니다 ㅠㅠ

너무 맛있엇거든요!

그리고 짬뽕 꼭 드세요!! 짬뽕은 앞에 쉐프님께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주시는데, 정말 전문 중국집에서 먹는 짬뽕

못지않게 너무 맛있었습니당 ㅠㅠ

 

 

 

왼쪽에 대부분의 음식들이 있지만, 오른쪽에도 이렇게 샐러드와 과일, 딤섬 등이 있어요 ㅎㅎ

여기에 차돌박이 된장찌개랑 누룽지탕이 있었는데 그것도 넘 맛있었습니당!

 

 

이쪽은 해산물입니당. ㅎㅎㅎ 스시나 회의 종류가 많진 않아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전 어차피 연어만 거의 먹어서.. 괜찮았어요 ㅎㅎ 연어 스시의 퀄은 훌륭했습니당!

그리고 이쪽에 게가 있었는데, 상하지 않게 하려고 그런건지 차가운 얼음위에 게가 놓여져있어서

먹었을때 차갑고 좀 비리더라구요 ㅠㅠ 그건 아쉬웠습니당

 

 

이쪽은 디저트입니다! 사실 제가 젤 놀랐던 부분이 디저트였는데요,

다른 음식의 가짓수에 비하면 디저트의 종류가 많은 편이었어요!

크림브륄레, 에끌레어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디저트도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 유리컵 아래쪽에 얼음이 있어요! 좀 숨겨져있는것(?)처럼 잘 안보여서 저도 처음엔 몰랐는데

보니깐 있더라구요 ㅎㅎ 아마 못찾고 그냥 넘어가시는분도 있을것같아요~

여기 얼음이있으니 꼭 차갑고 시원하게 음료 드세용 :)

 

그리고 디저트 중에서 젤 젤 감동받은... 콜드브루 ♥

정말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원액을 사가고싶을만큼이요..

꼭꼭 콜드브루 드셔보세용 ㅎㅎㅎ 저녁이라 참으려했는데 두잔이나 마셧습니당

 

 

 

총평을 해보면 여의도 글래드호텔의 그리츠 레스토랑은 굉장히 가성비가 좋은 뷔페인것같아요!

음식의 가짓수가 많지는 않지만 하나하나 음식들이 퀄이 좋고 신경을 많이 쓴것 같았어요 ㅎㅎ

괜히 가짓수만 많고 퀄이 떨어지는 뷔페들도 많이 봤는데, 여기는 대부분의 음식들이 다 평타이상이어서

넘 만족스러웠습니당 ㅎㅎ

또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특히나 고기류 음식들의 퀄이 넘 좋아서 저같은 육식파는 넘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름 호텔답게 서비스가 굉장히 굉장히 좋아요 ㅎㅎ

접시도 금방 치워주시고, 필요한걸 계속 캐치하셔서 말을 하지 않아도 막 척척 갖다주시더라구요 ㅎㅎ

비싸지 않은 가격에 너무 대접받고 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앞에 한강 여의도 공원이 있어서,

실컷 배부르게 밥을 먹고 한강 산책까지 하면 딱이더라구요 ㅎㅎ

전 딱 벚꽃이 필 시즌에 가서 벚꽃길까지 걷고 왔네용 ~

 

저는 두번 방문했고, 또 방문할 의사가 있습니당 ^^

그럼 오늘 글은 여기에서 마칠게요!